전세대출 조건 2026 — 소득보다 중복대출에서 갈립니다

전세대출 조건은 소득보다 ‘중복대출 금지’에서 더 많이
갈립니다.
주택도시기금 네 상품 모두 무주택 세대주 · 순자산 3.45억원 이하라는 같은
관문을 쓰고, 소득 상한만 5천만원(일반·청년)에서 7.5천만원(신혼부부), 1.3억원(신생아
특례)으로 달라집니다. 아래에 네 상품을 한 표로 놓고, 소득이 맞는데 거절되는 이유를
따로 정리했습니다.

주택도시기금 전세대출 4종 비교

상품 소득 요건 한도 금리
버팀목전세자금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수도권 1.2억원 · 수도권 외 0.8억원 이내 연 2.5%~3.5%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최대 1.5억원 이내 (임차보증금의 80% 이내) 연 2.2%~3.3%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부부합산 연소득 7.5천만원 이하 수도권 2.5억원 · 수도권 외 1.6억원 이내 (임차보증금의 80% 이내) 연 1.9%~3.3%
신생아 특례 버팀목대출 부부합산 연소득 1.3억원 이하 (맞벌이 2억원 이하) 최대 2.4억원 이내 (임차보증금의 80% 이내) 연 1.3%~4.3%

순자산 요건은 네 상품 모두 3.45억원 이하로 같습니다. 대상이 겹칠 때는
소득 상한이 높은 쪽이 유리합니다 — 예를 들어 만 34세 이하이면서 혼인 7년 이내라면
청년전용(5천만원)보다 신혼부부전용(7.5천만원)이 소득 문턱이 낮습니다.

누가 대상이고 얼마나 쓰나

상품 대상 기간
버팀목전세자금 무주택 세대주 2년 이내 (최장 10년)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예비 세대주 포함) 2년 이내 (최장 10년)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결혼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2년 이내 (최장 10년)
신생아 특례 버팀목대출 대출접수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세대주(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 2년 이내 (최장 10년)

소득이 맞는데 왜 거절될까?

네 상품 모두 소득·자산 요건 위에 아래 공통 관문이 얹힌다. 소득이 맞는데 거절되는 사례는 대부분 여기서 갈린다.

관문 내용
무주택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계약·계약금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이미 지불했어야 한다. 계약 전에는 신청할 수 없다.
순자산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 순자산가액이 3.45억원 이하여야 한다. 소득만 보고 판단하면 여기서 걸린다.
중복대출 금지 ① 성년인 세대원 전원(세대가 분리된 배우자·자녀, 결혼예정 배우자, 동거세대를 구성하는 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이 이미 기금 대출을 이용 중이면 대출이 안 된다.
중복대출 금지 ② 차주 및 배우자(결혼예정 또는 분리된 배우자 포함)가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이면 대출이 안 된다.

특히 중복대출 금지의 범위가 넓습니다. 본인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성년인 세대원
전원을 보고, 세대가 분리된 배우자와 결혼예정 배우자, 동거세대를 구성하는 배우자의
직계존속까지 포함합니다. 가족 중 누군가 기금 대출을 쓰고 있으면 내가 조건을 다 맞춰도
막힙니다.

그리고 계약이 먼저입니다. 임대차계약을 맺고 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해야
신청 대상이 됩니다. 대출 승인을 먼저 받아 두고 계약하려는 순서로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청년전용 버팀목 소득구간별 금리

부부합산 연소득 금리
~ 2천만원 이하 연 2.2%
2천만원 초과 ~ 4천만원 이하 연 2.5%
4천만원 초과 ~ 6천만원 이하 연 2.9%
6천만원 초과 ~ 7.5천만원 이하 연 3.3%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기준 금리다. 나머지 상품의 소득구간별 금리표는 기금 포털에서 조회 시점에 계산되므로 여기 옮기지 않았다.

소득이 없으면 한도가 0인가?

아닙니다. 기금은 한도를 정할 때 ‘연간인정소득’이라는 별도 기준을 씁니다.

연간소득 연간인정소득
무소득자 (연 1,500만원 이하 포함) 연간인정소득 4,500만원
연 1,500만원 초과 ~ 2,000만원 이하 연간소득 × 3.5
연 2,000만원 초과 연간소득 × 4.0

한도를 정할 때 쓰는 '연간인정소득' 산정 방식이다. 소득이 없다고 한도가 0 이 되는 것이 아니라 4,500만원으로 인정해 계산한다.

자주 묻는 질문

전세대출 조건에서 가장 많이 걸리는 게 뭔가요?
중복대출 금지입니다. 소득과 자산이 맞는데 거절되는 경우 대부분 여기입니다. 성년인 세대원 전원이 기금 대출을 쓰고 있으면 안 되고, 차주나 배우자가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쓰고 있어도 안 됩니다. 결혼예정 배우자와 세대가 분리된 배우자까지 포함해서 봅니다.
2026년에는 어떤 전세대출 종류가 있나요?
주택도시기금 기준으로 버팀목전세자금,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신생아 특례 버팀목대출이 있습니다. 대상이 겹치면 소득 요건이 가장 넉넉한 쪽을 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소득이 없으면 전세대출을 못 받나요?
한도 계산에서 소득이 0으로 잡히지는 않습니다. 무소득자(연 1,500만원 이하 포함)는 연간인정소득을 4,500만원으로 봐서 한도를 계산합니다. 다만 대출 자체의 심사는 별도입니다.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얼마인가요?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기준으로 부부합산 연소득 2천만원 이하 연 2.2%, 4천만원 이하 연 2.5%, 6천만원 이하 연 2.9%, 7.5천만원 이하 연 3.3%입니다.
계약 전에 미리 신청할 수 있나요?
없습니다.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뒤에야 신청 대상이 됩니다. 순서를 거꾸로 잡으면 계약금을 넣고도 대출이 막히는 상황이 생깁니다.
순자산 요건은 뭔가요?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 순자산가액이 3.45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네 상품 모두 같습니다. 소득만 보고 판단했다가 여기서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은 어떻게 되나요?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이 비교표에 넣지 않았다. 수집일 기준 기금 포털 개인상품 목록에서 해당 상품 페이지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종료됐다는 뜻이 아니라 확인하지 못했다는 뜻이므로, 이 상품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기금 포털이나 수탁은행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대상·소득·자산·한도·기간은 주택도시기금
개인상품 각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한 값입니다.
소득구간별 금리표는 기금 포털에서 조회 시점에 계산되는 항목이라, 페이지에 실제로
표시된 청년전용 버팀목만 옮기고 나머지는 상품별 금리 범위로 적었습니다.
확인 기준일 2026-08-16. 금리·한도·요건은 수시로 바뀐다. 위 값은 수집일 기준 기금 포털 공지값이며, 실제 적용 금리와 한도는 기금 수탁은행 심사에서 정해진다. 신청 전에 기금 포털이나 가까운 수탁은행에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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