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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 여행] 세관 식품, 음식, 의약품 통관 실제 후기 및 팁

by EarnOnEverything 2023. 9. 6.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린이의 식사를 거를 수 없어 일정량의 식품과 의약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향했습니다. 세관 통과가 까다롭다고 하여 사전에 많은 정보를 수집하였고 신경을 많이 쓴 부분입니다. 그 결과 세관 통관에 5분도 걸리지 않았고 가방도 열어보지 않았습니다. (개인 경험담이므로 건바이 건마다 다를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저희가 준비했던 양식 및 경험담을 공유드립니다.


 

1. 식품

아래와 같은 양식으로 엑셀을 만든 후 출력하였고 각 식품마다 스티커를 브라더 라벨 프린터로 만들어 붙였습니다. 

 

 

부라더 블루투스 스마트 라벨 프린터 PT-P300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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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가져갈수 있는 식품 없는 식품은  미리 다른 블로그나 뉴질랜드 세관 반입 관련 사이트에 검색도 해보았고 큰 리스크를 없이 세관을 통과하기 위해 가공품 위주로 준비하였습니다.

 
 

뉴질랜드 입국 시 주의해야 하는 식품, 음식 및 꿀팁 (세관 신고, 벌금, 반입, 폐기)

뉴질랜드는 국외로부터 동식물에 포함된 각종 해충·질병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공항·항구에서 엄격한 식품위생 안전검역을 실시합니다. 식품 관련 통관정보를 확인한 뒤 출국

earn-on-everything.com

 

 

2. 의약품

사실 30일치가 넘지 않는 의약품은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세관에서 가방을 열었을 때 한글만 가득한 의약품을 체크하는데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미리 식품과 동일하게 리스트를 작성하였고 제품마다 스티커도 붙였습니다. 의약품은 어린이 해열제, 성인 해열제, 소화제, 파스 및 페리 탑승이 있어 멀미약 등을 준비하였습니다. 

 

3. 입국 신고서 작성 및 통관 후기 

세관 신고서에는 식품류가 1개라도 있다면 식품류 란에 체크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행기 기내에서 받은 식품이 있다면 가능하면 버리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의약품은 사전에 말씀드린대로 일반의약품인 경우 신고가 필요 없습니다. (3개월치 이상의 제조약은 신고 필요)

세관에 진입하면 신고서를 보고 직원이 안내를 해주고 지정한 곳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식품류가 있다고 신고했기 때문에 100프로 검역대로 안내를 해줍니다. 세관원 앞으로 가서 가방을 열기 전 준비한 리스트를 보여주었고 리스트를 읽은 직원은 가방을 열어보지 않고 그대로 통과시켜 주었습니다. 

통과를 하면서 가져간 모든 가방을 영원 끝까지 털리시는 분도 목격하였고 실랑이를 하시는분도 보았습니다. 

미리 리스트와 가져갈 식품을 잘 확인한 후 뉴질랜드 여행을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