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브라키테라피 (Brachytherapy)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의 장단점

by EarnOnEverything 2023. 11. 27.

 

1. 브라키테라피 

분당 차병원

 

브라키테라피 수술은 전립선암의 초기 치료 중 하나로, 전립선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삽입하여 암을 치료하는 근접방사선치료의 한 형태입니다. 기존의 대부분의 전립선암 치료는 적출 수술을 통해 전립선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 및 심리적인 영향이 큰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브라키테라피는 전립선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법으로, 한 번의 수술로 치료가 완료되어 다음날에는 환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전립선을 보존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합병증이 적고 치료 후 재발이 의심될 경우에는 적출 수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키테라피 수술은 근접방사선치료로써, 방사선 동위원소를 정밀하게 전립선에 삽입하여 암세포를 파괴하고, 이로써 치료 효과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요실금, 발기부전과 같은 부작용이 적게 발생하며, 기존 치료에서 나타나던 다양한 부작용 또한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브라키테라피는 전립선암 수술의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기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장점

 

2.1 효과적인 치료 결과:

  • 브라키테라피는 전립선 70~100군데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삽입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로, 초기 전립선암에서 높은 완치율을 보여줍니다.
  • 2012년 영국비뇨기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다른 치료법에 비해 근소한 차이지만 브라키테라피가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였습니다.

2.2 부작용 감소:

  • 수술적 치료에 비해 요실금이나 발기부전의 부작용이 적습니다.
  • 외부 방사선 치료와 비교했을 때는 직장이나 방광 출혈 등의 부작용이 적습니다.
  • 치료 후 2~3일이면 환자가 일상 업무로 복귀할 수 있어 생활에 더 적합합니다.

2.3 치료 과정 간소화:

  • 시술 시간은 2시간 이내이며, 시술 전날 입원 후 다음날 퇴원할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이 적용돼 시술비의 5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3. 단점

 

3.1 제한된 적용 대상:

  • 브라키테라피는 남성의 고환과 항문 사이 회음부를 통해 방사선동위원소를 삽입하기 때문에, 전립선 크기가 60 cc 이상이면 적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2 일시적인 소변 관련 부작용:

  • 시술 후 처음 몇 개월 동안은 소변이 일시적으로 시원하지 않을 수 있으며, 소변 관련 증상이 매우 안 좋은 경우에는 더 소변을 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호전되고, 일반적으로는 치료 이전의 상태로 돌아갑니다.

3.3 평가의 어려움:

  • 브라키테라피를 받은 환자의 경우 PSA 수치가 빨리 0으로 떨어지지 않으며, 천천히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 수술 후와는 다른 평가 기준이 필요합니다.
  • PSA 수치가 0.5로 내려가면,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정상 전립선세포들이 몸 속에 존재하므로 이후 2.0 이상이 되지 않으면 괜찮다고 판단됩니다.

 

 

위에서 본 것 처럼 브라키테라피는 초기 전립선암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치료법으로 꼽히며, 특히 일상생활에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적용 대상과 일시적인 부작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특별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참조 사이트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8121701961

https://bundang.chamc.co.kr/introduce/notice/newsView.cha?idx=4640&menuCode=5889&search=UC_TITLE&keyword=